Customary Quick Despatch(CQD)

(Society of Maritime Arbitrators, New York Award no. 3639)

 

2003. 1. 6.

심상도

 

[Summary]

The owners entered into a Gencon Charter Party for the carriage of 3,000 MT 5% more or less in Charterers option of Steel Blooms. The agreed freight rate was US$30.00 per MT Free In, Stowed, Lashed, Dunnaged and Secured, Liner Out.

 

 

1. 관련 규정

 

계약서 제17조  :

the cargo to be loaded and stowed by the Shippers free of expense to the vessel on Customary Quick Despatch Terms~

 

 

2. 사실관계

 

1999년 4월 5일 20:55 Pilot Station에 본선 도착 후 체선으로 선석 대기

1999년 4월 9일 12:00 본선 접안

1999년 4월 9일 13:55 하역 개시

1999년 4월10일 01:00 하역 완료

 

 

3. 운송인 청구 내용

 

. 청구액 : 4일간 지연에 대한 용선료 상당액인 US$28,900

 

. 이 

ㅇ 용선자는 선박이 Laycan에 맞추어 선적항 도착시 화물을 준비할 절대적 의무 있음.

ㅇ 화물준비는 최고(paramount)의무로, 타선의 접안여부에 상관 없이 인정되는 의무임.

 

 

4. 중재 결정

 

. 결정 내용 : 운송인측의 청구 기각

 

. 결정 이유

ㅇ 비록 용선자가 화물을 준비할 절대적 의무는 인정되지만,

ㅇ 선석을 즉시(immediately) 본선에서 사용하도록 할 의무는 인정되지 않는다.

ㅇ 본건의 경우, 화물은 통상적이고 관행적인(usual & customary) 장소에서 선석에서 선적  대기 중이었음. 끝.

 

* 출처 : BIMCO BULLETIN VOLUME 96, NO. 3,  2001